울산, 맞춤형 ‘생태환경투어’ 개발착수

태화강, 생태공원, 녹색길 투어 세분화
라펜트l박소현 기자l기사입력2012-12-29

울산광역시가 맞춤형 생태환경투어 프로그램 개발에 본격 나섰다.

 

시는 태화강의 성공적 생태복원에 이어 최근 에너지자원화 시설 등이 완공되면서울산 생태환경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생태환경투어 프로그램은태화강 탐방저탄소 녹색시설 탐방상·하수도 시설 탐방생태공원 탐방녹색길 탐방 등으로 세분화하여 개발될 예정이다.

 

태화강 탐방 프로그램는 태화강 전망대, 태화강 대공원, 만회정, 생태문화갤러리, 오산광장, 철새 관찰지, 억새 군락지, 십리대밭교 등의 생태시설을 탐방하는 코스로 짜여진다.

 

생태공원 탐방 프로그램의 코스는 태화강대공원, 울산대공원, 선암호수공원, 대왕암 대공원 등이 된다.

 

, 울산어울길,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태화강 100리길 등 18개 녹색길을 연결하여녹색길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상·하수도시설 탐방 프로그램은 태화강, 굴화하수처리장, 천상정수사업소, 회야댐 습지공원(여름) , ‘저탄소 녹색시설 탐방 프로그램은 태화강, 굴화하수처리장, 천상정수장, 성암 에너지 타운(매립장, 소각장), EIP사업체, 용연음식물자원화시설 등을 견학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28 7층 상황실에서 장만석 경제부시장 주재로울산 생태환경투어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고, 내년 1월까지 분야별 세부 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태화강 생태복원 현장을 견학한 국내외(울산 제외) 방문객은 2010 2633(73), 2011 3098(77), 올해 12월 현재 7227(120) 등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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