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 ‘조경인 기증공원’ 만든다

청주·청원 조경인 10명, 자발적 참여로 이뤄져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4-06-24
충북 청주시는 흥덕구 비하동 효성아파트 인근에 ‘조경인 기증공원’이 조성된다고 23일 밝혔다. 
 
이 공원은 청주·청원 조경인 10명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통합청주시 출범을 축하하고 민·관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함께 만들고 가꾸는 공원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된다.
 
앞서 시는 지난 4월21일 조경업체 대표 10명과 (사)충북지역개발회, (사)충북생명의숲국민운동 등과 협약을 맺고 이번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조경인들은 시 소유 토지인 흥덕구 비하동 374-8번지 일원 1435㎡에 1억7000여만원을 들여 공원을 조성한다.
 
공사는 오는 26일 부지 정비 작업을 시작으로 오는 8월 초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청주농원 신현옥 대표, 새한조경 유명수 대표, 충북조경 홍성래 대표, 한일조경 한윤구 대표, 공간조경 허춘일 대표, 송림조경 최항옥 대표, 두원조경 이은찬 대표, 정도조경 박정순 대표, (주)상산세라믹 김승남 대표, (주)한광 이정석 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다.
 
김동환 도시녹화담당은 “공원조성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조경업체 대표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쾌적한 공원 환경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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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_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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