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나눔 ‘대학생도 빠질 수 없죠’

환경조경나눔연구원 ‘대학생 녹색나눔봉사단’ 녹색복지 실천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5-06-03



지난 5월은 푸른 젊음으로 눈부셨다.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원장 임승빈)의 ‘대학생 녹색나눔봉사단’이 5월 9일과 23일에 걸쳐 나무와 꽃이 부족한 녹색복지 소외지역에서 나눔을 실천했다.


9일(토) 서울시 금천구의 ‘혜명보육원’을 찾은 봉사단은 나눔봉사단장인 정욱주 교수(서울대)가 재능기부로 정원을 관리하는 이곳에서 앞뜰과 뒷뜰의 잡초제거와 관목정리를 했다. 이 날에는 녹색나눔봉사단 외에도 고등학생 가족 회원 참여로 봉사의 의미를 배가시켰다.




23일(토)에는 2013년 환경조경나눔연구원이 조성한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에서 봉사를 진행했다. 연구원은 단순히 조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로서 위안부 할머니의 정원을 보살피고 있었다. 이 곳 역시 정욱주 단장의 재능기부로 정원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봉사활동 당일에는 봉사단과 함께, 서울대 정원동아리인 ‘호가든’과 사회인 정원가꾸기 모임인 ‘프로보노’ 회원들이 동참해 온정을 나누었다.




올해로 2기째를 맞는 ‘대학생 녹색 나눔봉사단’은 지난 3월 31일 입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을 알렸다. 1기에 이어 정욱주 교수가 단장에 임명되었고, 2기 공동대표로는 신희정(서울시립대), 안재정(삼육대) 학생이 선출됐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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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_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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