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회 부설 ‘한국건축기준센터’ 개소

한국건축기준(KBC)ㆍ시방서ㆍ표준ㆍ규격 등
한국건설신문l이오주은 기자l기사입력2015-06-12

대한건축학회 부설 한국건축기준센터(센터장 홍성걸)가 6월 5일 서울 방배동 소재 건축센터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광우 대한건축학회 회장, 홍성걸 한국건축기준센터장 등 학회 및 센터 관계자와, 김진숙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 권수안 건기연 국가건설기준센터장, 서규석 구조기술사회장 한종률 한국건축가협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건축학회(회장 김광우)는 지난해 5월부터 1년여간 건축관련 기준, 시방서, 표준 및 규격의 제개정과 보급을 통해 건축산업 발전의 촉매역할을 할 전문기구로서 ‘건축기준센터’ 설립을 준비해왔다.

학회는 건축기준센터 설립을 통해 정부 및 여러 학술연구단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건축관련 기준과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중복 기준으로 인한 혼돈 등의 유발되지 않도록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설계사무소나 시공회사 등 민간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각종 기준관련 민원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며, 이러한 시스템이 정착되기 위한 훈련과 기술해설 자료 등에 대한 발간업무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건축기준을 기반으로 한 성능인증과 품질관리 등의 기술사업과 더불어 수요자들에 대한 예제강좌나 지속교육을 수행해 산업에서의 실용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광우 건축학회장은 “건축기준센터는 한국건축기준(KBC, Korea Building Code)을 비롯해 시방서, 표준, 지침, 규격 등 각종 기준 제정과 현실에 맞는 버전업을 중된 연구로 하며, 이 기준을 민간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활성화시키는 사업에 전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업계, 학계 및 관계가 사명감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 운영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_ 이오주은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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