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업계, 청년실업 해소에 앞장

초대 ‘엔지니어링 주간’ 63컨벤션센터서 3일간 열려
한국건설신문l이오주은 기자l기사입력2015-10-23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엔지니어링 산업인의 사기 진작과 엔지니어링 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19일부터 3일간 ‘2015년 엔지니어링 주간’ 행사를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주간 행사는  ‘엔지니어링, 새로운 도약의 날개를 달자!’라는 주제로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 엔지니어링 기업들의 ‘취업박람회’, 전시회 및 포럼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2015 엔지니어링의 날’ 성료, 41명 정부 포상
문헌일 회장, 박구원 한전 사장 ‘은탑산업훈장’

19일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에서는 엔지니어링산업 발전에 기여한 문헌일 문엔지니어링㈜ 회장과 박구원 한국전력(주) 사장에게 은탑산업훈장, 조충영 ㈜평화엔지니어링 사장과 이석홍 현대건설(주) 상무에게 산업포장, 강희경 ㈜다산컨설턴트 사장 외 36명에게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했다.

산업부 박일준 산업정책실장은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축사를 통해 어려운 대내외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산업현장에서 땀 흘리는 엔지니어링 업계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건설 및 플랜트산업 분야를 비롯해 제조업분야에서도 제조업 혁신 3.0을 통해 산업 생태계를 근본적으로 혁신해 제조업 新르네상스를 열자”라고 당부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공동으로 준비한 ‘취업박람회’(10.19~10.20)는 우수엔지니어의 발굴과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마련된 열린 취업마당으로 엔지니어링 기업들의 인력채용과 함께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전략’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한다.

현대엔지니어링, 대림건설, 한국전력기술 등 24개 엔지니어링 업체가 참가해 현장에서 기업 인사 담당자와 1대1 면접을 실시하며 약 160여명을 공개 채용할 계획이다.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등록 결과 700여명이 신청해 현장이 취업 열기로 가득했다.

한편, 엔지니어링 협회와 엔지니어링연구개발센터 ‘EDRC’가 주관하는 ‘엔니지어링 포럼’이 21일 ‘한국 엔지니어링 산업의 글로벌 사업 수행 역량강화방안’, ‘리스크 관리기법’ 등 한국 엔지니어링 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_ 이오주은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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