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토), 제9회 韓日조경인 친선 축구대회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제9회 한·일 조경인 축구단 친선교류가 열린다.

경기전날인 9월 4일(금)에는 한국선발대가 공항에서 일본선수단을 맞이하며, 대회일인 5일(토) 오전에는 상암 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친선 축구대회가 진행된다. 경기는 총 3차에 걸쳐 1,2차는 오전에 3차는 점심식사 후 열린다. 본격적인 한일전은 개회식을 마치고 진행되며, 일본선수 40여명, 한국선수 40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한다.

경기 후, 흥원연수원에서 세미나와 다양한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세미나는 김민성 차장(대우엔지니어링)의 ‘안산 광덕로 테마광 T.K. - WA! Promenade Plan’에 대한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일본선수들과 “김치담그기 경연 이벤트”를 열어 한국의 맛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어 저녁식사와 함께 캠프파이어와 한일 개인선물 교환식이 이루어진다. 마지막 날에는 환송식이 계획되어 있다.

2001년 9월 서울 능동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한·일 조경인 친선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9회를 맞고 있는 한·일 조경인 축구대회는 양국 조경인들간 소통의 장이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