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환경조경학과, 지역대학 연계 창의학교 프로그램 참여

‘쾌적한 생태환경’ 주제로 ‘환경생태계획’ 교과목 개설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6-03-27


원광대학교 환경조경학과(안병철 지도교수)에서는 ‘2016 전북지역 대학연계 창의학교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됐다.

‘창의학교 프로그램’은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핵심시책에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대학연계 프로그램이다. 대학생들의 지역사회 참여기회 제공은 물론, 지역활성화를 위해 학교별로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에서는 △농생명산업, 문화관광, 탄소산업 등 창조경제 활성화, △청년일자리 창출, △쾌적한 생태환경, △SOC 기반조성, △재난예방 등의 공모주제로 전라북도 도정과 연계된 주제를 정규과목으로 개설·운영하게 되며, 전라북도는 팀 프로젝트 활동비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도는 지난 1월 공모절차를 거쳐 원광대, 군산대, 우석대, 전북대, 전주대 5개 대학을 선정했다. 원광대학교 환경조경학과는 ‘쾌적한 생태환경’을 주제로 ‘환경생태계획’ 교과목을 개설했으며 전북도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해 가치향상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군산대는 지역경제, 우석대는 안전, 전북대는 삼락농정, 전주대는 관광분야로 참여한다. 

아울러 경제학과, 관광학과, 소방안전학과 등 타 분야 학생들과 한 학기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해 6월 중 최종보고 예정이다. 향후 1박2일 세미나를 개최해 6월말에 우수사례에 시상하게 된다. 우수사례는 전북지자체 도정에 반영 및 실무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8일(금)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 개강식’이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창의학교에 선정된 5개 대학이 참석했다.

개강식에서는 ‘지역사회 개발을 위한 창의 프로젝트 전략특강’을 실시, 학생들이 창의학교 과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극적이고 진지하게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수일 전북대 교수를 초청해 ‘액션러닝’활동을 통해 브레인스토밍, 이미지 활용 아이디어 도출법과 같은 팀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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