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라매공원 30주년 기념사진 공모전 실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접수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6-03-31
서울시는 보라매공원 개원 3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에 걸쳐 공원의 과거와 오늘을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전은 ‘보라매공원 30년의 추억’과 ‘보라매공원의 오늘’을 주제로 진행된다.

우선 ‘보라매공원 30년의 추억’은 보라매공원에서의 추억이 담겨 있는 가족사진이나 나들이 사진을 고른 후 거기에 깃든 사연을 담아 응모하면 된다. 인화된 사진을 보낼 경우 신청서에 사진을 붙인 후 사연을 기재해 동부공원녹지사업소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보라매공원의 오늘’은 시민들이 보라매공원의 아름다운 풍경 또는 사람들이 공원을 이용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작품사진으로 표현하여 응모하면 된다.

당선작은 6월에 발표할 예정이며 ‘내 손 안에 서울’ 홈페이지를 통하여 게재된다. 오는 10월에는 보라매공원에서 당선작을 중심으로 사진전시전을 개최한다. 

‘보라매공원 30년의 추억’ 분야 당선자에게는 상품권 5만원과 함께 ‘추억의 재구성’이라는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가 부여된다. 

‘추억의 재구성’은 공원의 자원봉사 사진 그룹인 공원사진사가 사진 속에 있는 사람들과 같은 장소에서 다시 모여 같은 포즈로 촬영한 사진을 액자에 담아 당선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보라매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는 ‘보라매공원의 오늘’ 분야 당선자에게는 서울시장 표창과 함께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 보람상 5만원이 수여된다.

공모전 신청은 ‘내 손 안에 서울’ 누리집(http://mediahub.seoul.go.kr)을 통해 하면 된다.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의 이춘희 소장은 “올 해는 서울 서남권의 대표 공원인 보라매공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매우 뜻 깊은 해인데 이번 기념 사진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공원에 얽힌 여러 추억들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보라매공원의 역사성과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라매공원은 1958년 12월, 공군사관학교가 자리를 잡은 이후, 1985년 12월에 충북 청주시로 자리를 옮기면서 1986년 5월 5일에 시민공원으로 개방하게 되었다. 현재의 보라매 공원의 명칭은 공군사관학교 때의 상징인 ‘보라매’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사용되었다.

문의_동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2181-1181)
접수처_(07061)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20길 33 동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 ‘보라매공원 개원 30주년 기념 사진 공모전’ 담당자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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