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생활형 실용정원 테스트베드 3개소 설치

국립원예특작과학원-넥서스환경디자인연구원(주) 공동연구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6-09-30

휴식형 정원 ⓒ넥서스환경디자인연구원(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함께 넥서스환경디자인연구원(주)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의 생활형 실용정원 모델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연구에서는 그 동안 연구내용을 토대로 실용정원 테스트베드 3개소를 설치했다.

테스트베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2개소(활동형, 휴식형), 개인주택 1개소(텃밭형)를 조성했으며 특히,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조성된 실용정원은 누구나 쉽게 방문하여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활용이 되고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조성된 정원 테스트베드 활동형은 활동공간 70%, 휴식공간 30%로, 휴식형은 휴식공간 70%, 활동공간 30%로 조성되어 있다.

활동형 정원에는 운동, 커뮤니티 등 다양한 활동이 정원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비어있는 공간이 주로 조성됐다. 식재계획도 정원 관리가 용이하도록 상록수, 교목 위주로 진행했다.

휴식형의 경우 감상, 휴식, 취미활동 등이 나타나는 정원으로 낙엽수, 열매가 맺는 식물 위주로 다양한 식재계획과 함께 휴게시설물을 설치해 휴식을 도모한다.

연구책임자 조동길 넥서스환경디자인연구원(주) 대표는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실험적으로 테스트베드를 설치했으며 누구나 방문하여 정원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활동형 정원 ⓒ넥서스환경디자인연구원(주)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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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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