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조경인 축구전, 3년만의 무승부

치열한 접전 끝에 5:5 기록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6-10-30


한일 조경인의 친선교류 행사, 한일 조경인 축구대회서 치열한 접전 끝에 5대 5로 3년만의 무승부를 기록했다.

10월 29일(토) 도쿄 시모후사공원에서 ‘제16회 한일 조경인 축구대회’가 열렸다

경기 전 일본 조경인 축구팀의 데키 마사노리 단장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일본팀에게 우승컵이 쥐어지지 않았다. 올해는 후반부에 비밀전략이 있을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노영일 한국조경인 축구팀 단장 또한 “만남을 기다려왔다”며 “좋은 경기를 펼쳐달라” 당부했다.

경기 초반에 김영중 씨(동명기술공단)의 첫 골을 시작으로 한국팀이 강세를 보였으나, 후반전에서 일본팀의 이토 슌스케 씨(파나소닉), 히라야마 야스유키 씨(시요다 코퍼레이션) 등 젊은 피 대거 수혈로 득점을 따냈다.

한편 축구 시작 전에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미니운동회’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승컵은 ‘B팀’에게 돌아갔다.

팀은 A, B, C, D팀으로 구성, 한국인, 일본인, 남녀노소 모두가 섞여있는 팀이다. 가족들이 함께 하는 축구단 행사인 만큼 가족을 위한 시간들도 마련돼 있다.

게임종목으로는 △손대지 않고 공 옮기기, △지그재그 공 옮기기 등 다양한 게임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양국 조경인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Nikko Narita 호텔에서 리셉션을 가졌다.

조경인 축구단에 가입을 원하는 사람은 신석 축구단 총무(010-6339-7901)에게 연락하면 된다.

한일 축구경기
































































































미니운동회

















리셉션








우승팀 B




이번 행사를 준비한 도쿄팀

글·사진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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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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