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한국토지주택공사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착공 1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공원녹지체계 개발을 위한 심포지엄’을 오는 6월 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세종시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문화관람실에서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공원이 만드는 도시, 도시가 만드는 공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행복청 관계자, LH 공사 관계자, 도시 공원 관련 전문가, 관련 단체, 학생, 관계자 및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다.

본 행사는 행복도시 공원 조성의 현 단계를 진단하고 미래적 비전을 공유하며 실효성 있는 공원녹지체계 운영 모형을 모색하고, 다양한 전문가들과 실무자들의 제안을 듣고 중간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박찬 서울시립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국내 다양한 공원 운영 방식과 이슈에 대한 실천사례와 토크쇼 방식의 지정 토론,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지정토론은 ▲정욱주 서울대 교수, 김영민 서울시립대 교수, 조동길 넥서스 환경디자인연구원 대표의 ‘행복도시 공원의 현황과 미래’, ▲이무용 전남대 교수, 김아연 서울시립대 교수의 ‘공원과 도시 브랜딩 : 문화로 장소를 디자인하라’, ▲온수진 서울시 푸른도시국 조경과 주무관, 민성훈 수원대 교수의 ‘새로운 민-관 파트너십과 창의 행정의 힘 : 서울로 7017 경험의 공유’, ▲손용훈 서울대 교수, 이민우 공주대 교수의 ‘행복도시 맞춤형 공원녹지체계를 위한 제도적 개선 방향 : 일본 국영공원 사례로 본 국가공원의 본질과 현실과제’ 등으로 구성된다.

종합토론은 성종상 서울대 교수가 좌장으로 발제자와 토론자 전원이 참여한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누리집(http://www.naacc.go.kr/)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