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학 스튜디오 연계 협력 프로그램’ 선정작 발표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상 3팀 등 총 6팀 선정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7-07-12

대학 스튜디오 연계 협력 프로그램 시상식 ⓒ대구시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

대구시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는 ‘대학 스튜디오 연계 협력 프로그램’ 시상식이 지난달 28일 ‘2017 대구 도시재생 컨퍼런스’에서 열렸다. 

본 프로그램에는 ‘도시학교·공모전 등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의 발전’을 위한 전공별 스튜디오 연구를 주제로, 대학생들의 시정 참여 및 향후 행정기관과 대학 간 협력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참가대상은 대구시 인근 대학교로, 경북대, 영남대, 대구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등 5개 대학의 도시·건축·조경 관련 11개 학과의 15개 스튜디오에서 70여 팀이 참여했다.

수상작은 대상 ▲다 같이 돌자 동네한바퀴(김현주), 최우수상 ▲창발: 전체는 부분의 합과 다르다(김민지·류소연·정미정), ▲나즌 마을(이주용·허인애), 우수상 ▲Disability: 장애의 편견을 깨다(강준호·나선엽), ▲시장, 고가를 넘어 수변을 만나다(이동원), ▲대구 3.1만세길 복원(이가희) 등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인 ‘창발: 전체는 부분의 합과 다르다’는 대구시 불로동 고분군에 위치한 불로고분공원을 대상지로 과거로의 연결, 비일상적 경관, 부분이 아니라 전체 등을 컨셉으로 통합적 공간을 제안한다.

‘나즌 마을’은 대구 대봉동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을 통한 노인 중심 마을 조성을 제안한다. 노인의 시선에 맞추어 노후의 삶을 도와주도록 '나즌(낮은) 마을'을 컨셉으로 설정했다. 나즌 텃밭, 나즌 이야기방, 나즌 정원 등을 전략으로 한다.

우수상인 ‘Disability: 장애의 편견을 깨다’는 대구시 남구 대명동 대구대학교 특수학교를 대상지로 설정했다. 장애를 극복하여 함께할 수 있는 공간, 서로 소통이 가능한 공간, 주민과 장애학생들 모두를 위한 유니버셜 디자인, 편견없는 공간을 제안한다.


최우수상 2팀

창발: 전체는 부분의 합과 다르다(김민지·류소연·정미정) ⓒ대구시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


나즌 마을(이주용·허인애) ⓒ대구시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


우수상 1팀

Disability: 장애의 편견을 깨다(강준호·나선엽) ⓒ대구시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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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nk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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