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교수, 인도 아요디아 ‘아시아문화경관학회’서 기조연설

‘2018 Koshal Ratna 공로상’ 수상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8-11-25

기조연설 중인 김성균 서울대 교수 / 김성균 제공

김성균 서울대 교수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인도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문화경관학회(ACLA)’에 초청되어 기조연설을 했다.

아시아문화경관학회는 아시아의 문화와 문화경관을 아시아인의 관점에서 연구해야한다는 취지에서 2012년 창립되어 현재 회원 1,000여명에 의해 해마다 아시아 각국을 순회하면서 개최된다.

올해는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Uttar Pradesh)주 아요디아(Ayodhya)시에 위치한 아요디아대학교에서 ‘아시아 순례도시의 문화경관과 지속가능한 관광’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아요디아는 고대 금관가야 김수로왕의 왕비 허황옥이 이곳으로부터 바다를 건너왔다고 알려져 있어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곳이다.

김성균 교수는  ACLA 총회에서 아시아지역 문화경관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아요디아대학교로부터 ‘2018 Koshal Ratna 공로상’을 받았다.

이어서 고락푸르(Gorakhpur)에 위치한 고락푸르대학교, 바라나시(Varanasi)에 위치한 바나라스(Banaras)힌두대학교, 부다가야(Bodhigaya)에 위치한 마가드(Magadh)대학교에서 순회 초청강연을 하여 한국 전통조경의 우수함과 현대 조경의 발전상을 인도에 알렸다.

김성균 교수는 “인도는 우리나라와 오랜 교류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땅이 넓고 인구가 많으며 조경이 아직 발달하지 않아 미래에 조경 진출의 잠재력이 매우 큰 곳으로 조경계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2018 Koshal Ratna 공로상 수상 / 김성균 제공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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