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서울연구원-서울사회적경제지원센터-서울도시재생지원센터, 협력 MOU 체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CRCs 지원사업 시작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9-01-20
김경혜 서울연구원 부원장,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이은애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 김종익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 서울시 제공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와 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 서울특별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은애), 서울특별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종익)는 지역재생기업(CRCs) 육성 및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금) 밝혔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2019년도 지역재생기업 CRC :Community Regeneration Company(Corporation) 10개소 육성’을 목표로 ’20년 15개소, ’21년 20개소, ’22년 25개소로 점차 늘려가면서 박원순 시장 임기내 총70개소를 육성․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지역재생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찾는데 공동 협력한다.
실무 협의체 구성‧운영을 통해 지역재생기업의 경영역량 강화 및 성장기반 조성에 노력하고, 시범사업을 통해 신규 지역재생기업 발굴 등 네 기관의 인적자원과 노하우를 최대한 동원하여 협조한다.
또한 초기 도시재생사업 이후에도 주민 스스로 도시재생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협동조합이나 사회적 기업 같은 자립 형태로 지역사회의 공유자산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다시 지역사회에 재투자해 도시재생을 발전시킴으로써 서울형 도시재생의 틀을 구체화한다는 복안이다.
이번 네 기관의 협업은 각 기관의 도시재생 경험과 노하우를 녹여내어 주민 스스로 도시재생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자생적인 주민 CRC 조직 및 운영을 통한 주민참여 및 역량강화를 주요 사업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지역네트워크를 개선하고 여러 가지 지원책들을 통해 단계적으로 주민역량을 배양시킴으로써 시민 중심의 공동체적 가치를 형성하고 축적하는 것을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다.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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