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국건설은행과 여의도공원에 ‘먼지 먹는 숲’조성

서울시, 3,000만 그루 나무 심기 일환으로 산책로 조성
라펜트l정남수 기자l기사입력2019-04-05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오는 6일(토) 오전 10시부터 중국건설은행과 함께 ‘먼지 먹는 숲’ 제3회 여의도공원 아름다운 공원 조성행사를 여의도공원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4일(목)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중국건설은행이 2017년 ‘먼지 먹는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 동자근린공원, 2018년 여의도공원에 꽃과 나무를 심은 이후, 세 번째 갖는 식재 행사이다.

  

식재대상지는 여의도공원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주변 산책로 이용 시 뜨거운 햇볕을 가려줄 그늘목 식재를 위해 생육이 불량한 수목의 이식 및 제거, 토질 개선을 위한 토양개량 등 사전정비를 시행한다.


그후 행사 당일에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 임직원 80여 명과 함께 느티나무 등 약 5,400주의 꽃과 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민관협력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미세먼저 저감과 도심 열섬현상 완화에 근원적 기여를 할것으로 기대하며, 아울러 공원경관이 개선되어 여의도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민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보호 운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의미 있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길순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 소장은 “사회공헌활동에 나서주신 중국건설은행측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친환경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시민, 기업과 함께하는 나무 심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_ 정남수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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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os39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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