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불피해지 내 ‘서울의 숲’ 조성한다

산림청-서울시-강원도, 산불피해지 내 ‘서울의 숲’ 조성 업무협약 체결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9-06-14

김재현 산림청장, 박원순 서울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 산림청 제공

산림청과 서울시, 강원도는 강원 산불피해지 내 ‘서울의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3일(목) 서울시청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강원도 산불피해지를 신속히 복구해 숲의 경관과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재현 산림청장, 박원순 서울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산림청은 숲 조성에 필요한 기술 및 행정사항을 지원하고, 이를 계기로 전국 지자체의 적극적 참여·유도를 통해 산림피해지의 조기 복구에 협조한다.

서울시는 강원도 산림 피해지 복구를 위한 선도사업으로 ‘서울의 숲’을 조성하고, 연차적으로 확대·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강원도는 산림피해지내 숲 조성에 필요한 적정 대상지를 제공하고, 향후 서울의 숲이 지속적으로 잘 관리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력해나간다.

김재현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산불로 인해 고통 받는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원하며, ‘서울의 숲’을 시작으로 산불피해지에 대한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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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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