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 8월말 개최

마을주민들 추진위원회 구성해 논의 중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0-07-08


정선군 제공


‘제2회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가 8월 말부터 약 20일간 강원 정선군 고한읍 시가지와 고한 18번가 일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대한민국 최초로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박람회로 시작된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주민·행정·기관·단체의 협업 도시재생 거버넌스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고한 야생화 마을 주민들은 지난 3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재까지 이번 박람회의 성공개최 방안과 개최날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한우영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 추진위원장은 “지역 주민 모두가 하나되어 지난해 처음으로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를 개최해 행복한 야생화 마을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올해에도 국보로 승격된 고한 정암사 수마노탑과 함백산 야생화축제,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가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고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을 재생 운동의 하나로 지난해 처음 열린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는 지난해 박람회 기간 전국 80여개 자치단체가 벤치마킹했고 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제1회 박람회 개막식 / 정선군 제공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jj870904@nate.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