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작] Kinetic Pleasure

2020 디에스디삼호 조경나눔공모전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0-11-15
Kinetic Pleasure
건국대학교 이수빈, 임주영

움직임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준다. 그러나 팬데믹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움직임에 대한 욕구는 배제된다. 사람들의 가장 가까운 공간인 주거단지 내에서 여러 가지 움직임을 느끼고, 직접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Kichen Garden

키친가든을 배치해 주민들이 직접 채소와 과수, 허브 등을 재배할 수 있는 곳을 제공한다. 계절에 따라 잎과 꽃, 열매가 만들어내는 정원을 통해 자연물이 자라나는 과정에서 변화의 아름다움과 생기를 느낄 수 있게 한다. 또 포켓공간을 배치해 필요한 물건들을 둘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주취에는 자작나무, 흰말채나무 등을 식재해 겨울에는 겨울만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Moving Landscape

보행로에 식재가 되어있는 플랜트 박스와 비어있는 플랜트 박스들을 배치한다. 주민들은 비어있는 플랜트 박스에 자유롭게 식재를 할 수 있을뿐 아니라 플랜트 박스를 모아보고 각자 다시 배치해보며 직접적 접촉이 없는 릴레이 커뮤니티를 형성한다.

Way-finding System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각자 부여된 QR코드를 중심보행가로의 바닥조명 옆에 스캔하면 A1, A2 각 단지 내에서 집으로 가는 길을 구역별로 다른 4가지 색조명을 통해 알려준다.









(자료제공=(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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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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