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이후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주택공급 전망”

2023~2027년 수도권에 연평균 28만호 주택공급 전망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0-11-29

국토연구원 제공

국토연구원(원장 강현수) 황관석 부연구위원은 국토이슈리포트 제25호 ‘수도권 중장기 주택공급 전망과 시사점’을 통해 수도권 중장기 주택공급을 전망하고 주요 시사점 및 향후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주택인허가실적의 공급 시차(2~3년)를 고려할 때 주택준공실적은 2020~2022년까지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인구 및 가구구조에 적절히 대응하고, 관련 정부정책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중장기 주택공급 전망 및 시사점 모색이 필요다고 봤다.

수도권 중장기 주택공급 전망 결과, 2023~2027년 사이 수도권 연평균 27.9만 호, 서울 연평균 8.2만호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 전체 주택은 연평균 27.9만 호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되고 주택유형별로 아파트가 연평균 22.2만 호, 비아파트는 5.8만 호가 각각 공급될 것으로 내다봤다.(수도권 아파트: (2011~2022년) 연평균 15.4만 호 → (2023~2027년) 연평균 22.2만 호)

서울 전체 주택은 연평균 8.2만 호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되고 주택유형별로 아파트는 연평균 5.9만 호, 비아파트는 2.3만 호가 각각 공급될 전망이다.(서울 아파트: (2011~2022년) 연평균 3.7만 호 → (2023~2027년) 연평균 5.9만 호)
황관석 부연구위원은 수도권과 서울의 주택공급은 향후 2022년까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나, 중장기적(2023~2027년)으로는 안정적인 공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수도권의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공공택지의 안정적 공급을 통한 공공부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민간택지의 경우 경기 및 정책 여건에 따라 크게 변동하므로 시장 상황에 탄력적·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공급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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