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산업단지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완료

총 22억 투입, 약 7ha 규모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0-12-27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동탄일반산업단지 인근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시는 산림청 추진했던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총 22억 예산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했다. 기간은 올해 6월 15일 부터 12월 18일까지 6개월간 진행됐다. 그 결과 화성시 방교동 일대에 녹지가 만들어졌다.

이번 사업으로 방교동 소재의 방아다리공원, 너른공원의 약 6ha의 부지에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 과정에서 교목 1,903주와 관목 5,637주에 이르는 새로운 수목을 식재하고 고사된 나무를 제거했으며 토지개량 및 숨틀설치공사를 실시했다.

또한, 방교동의 다른 구역 1ha의 부지에는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완충녹지를 조성했다. 완충녹지에는 교목 430주, 관목 290주가 심어졌다. 또한, 완충녹지에는 주민들이 오고갈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됐고, 식목을 위한 토지개량 역시 마무리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산림청 권장수종을 반영해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했다”고 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녹색인프라 환경을 확충해나가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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