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왕숙, 2조 3천억원 투입해 도시철도 등 18개 사업 추진
기술인신문l조재학 기자l기사입력2020-12-31
남양주왕숙지구 광역교통대책으로 강동~하남~남양주를 연결하는 도시철도 등 18개 사업에 총 2조 3천억 원이 투입된다.
남양주 왕숙지구 조감도
남양주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대중교통 핵심사업은 남양주에서 서울 등 주요 도시권을 연결하는 서울 강동~하남~남양주 간 도시철도로 2028년까지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지구 내부로는 입주민의 철도이용 편의를 위해 GTX-B 경춘선 역사와 경의중앙선 역사가 신설되며, 별내선과 진접선을 잇는 별내선 연장 사업과 상봉~마석 간 셔틀열차를 운행해 주변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철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남양주~서울 간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강변북로 대중교통개선 사업을 반영했다.
아울러 한강변 도로망의 교통수요 분산 등을 위해 한강교량 신설을 추진하며, 이와 연계하여 올림픽대로(강일IC~선동IC, 암사IC~강동IC)를 확장하고 강일IC 우회도로를 신설한다.
남양주~서울방면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상습정체구간인 북부간선도로(중랑IC~구리IC)와 경춘북로(퇴계원 시가지) 및 구국도46호선(왕숙2~금곡동)을 확장한다.
또한, 주변 지구와의 이동성 제고를 위해 지방도383호선 및 진관교(왕숙~퇴계원) 확장을 추진하는 한편, 왕숙2~양정역세권과 왕숙2~다산지구간 도로를 설치하여 주변 지구간 편리한 접근이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시행되면 주요 통행시간이 서울역방면 45→25분, 강남역방면 70→45분으로 단축되고 북부간선도로, 강변북로,올림픽대로 등 기존 도로의 교통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 왕숙지구 광역교통대책
- 글 _ 조재학 기자 · 기술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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