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반려나무숲 조성 대상자 공모

지역사회와 시민·사회단체가 직접 반려나무숲 조성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1-10
순천시(시장 허석)는 2021년 반려나무숲 조성 사업 대상자를 20일까지 공모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한 ‘천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일환이다.

반려나무 숲 조성을 원하는 읍·면·동장 및 시민·사회단체 등은 시 공원녹지과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들은 ‘천만그루 나무심기’ 시민운동본부와 함께 진행하는 현장심사를 받게 된다. 최종적으로 5곳이 선정될 예정이며, 올 3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반려나무숲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고, 선정된 부지의 시민과 단체는 직접 반려나무를 구입하고 식재·관리하는 반려나무숲을 조성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시민이 직접 참여해서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환경과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추진했다.

‘천만그루 나무심기’는 아이나무·기념목 등 반려나무를 직접 심고 가꾸면서 미세먼지, 폭염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바른 생태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천만그루 나무심기는 민관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만큼 무엇보다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반려나무 갖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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