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정원 조성 노하우 전달 단체 공모 [라펜트 조경뉴스]

정원관리 기본 지식을 가르칠 특강 수행단체 29일까지 모집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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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정원 조성 노하우를 전수할 역량 있는 단체를 오는 29일까지 공모한다고 발표했다.

공모에 선정된 단체는 올 4월부터 9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병충해 방제 ▲식물배식·번식 ▲토양관리 등 정원조성에 필요한 기본 지식을 교육하는 정원문화특강을 진행하게 되며,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신청 자격은 환경·생태보전·문화와 관련된 시민교육이나 시민참여 정책개발사업의 수행 경험이 있는 시에 소재한 비영리민간단체, 법인,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이다.

유사하거나 내용이 중복되는 사업으로 타기관 등에서 보조금을 받은 단체는 자격에서 제외된다.

시는 접수된 단체의 사업이해도와 사업수행능력 등을 평가한 후 선정된 단체만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전주시 천만그루정원도시과 관계자는 “정원 전문가들의 노하우와 이야기가 담긴 정원문화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정원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다. 천만그루 정원도시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공모을 희망하는 단체는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발표자료 등을 작성하고, 시청 천만그루정원도시과 정원문화산업팀으로 방문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