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봄을 맞아 ‘서울꿈새김판’ 게시 문안 공모

30자 내외 한글 순수 창작 글을 15일까지 접수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2-03

지난해 겨울 '서울꿈새김판' /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올해 봄을 맞이하기 위해 ‘희망찬 봄의 기운 담은 글귀’라는 주제로 한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모를 15일까지 진행한다고 알렸다.

‘서울꿈새김판’은 2013년 6월부터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이다. 30자 내외의 짧은 글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려는 의도로 기획됐다. 

참여는 연령과 거주지에 제한이 없으며, 당선작 1 작품, 가작 5 작품을 선정한다. 당선작은 3월 중순부터 5월까지 ‘서울꿈새김판’에 게시될 예정이다.

출품 작품은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가 ▲독창성▲상징성 ▲진정성 ▲감동성 등의 부분을 살펴본다. 총 6 작품이 선정되며, 당선작에는 상금 100만 원, 가작에는 각 2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한글 30글자 내외의 시민 창작 글귀로, 1인당 총 2작품까지 가능하며 각각의 작품은 개별 접수해야 한다. 단, ▲디자인 ▲그림 ▲캘리그라피 등은 심사 대상이 아니다.

한영희 시민소통기획관은 “봄을 맞아 2021년 첫 서울꿈새김판을 공모한다. 곧 게시될 꿈새김판을 통해 봄에 움트는 새싹처럼 시민들의 마음속에도 새 희망이 움틀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제공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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