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 개방 2년 반, 방문객 천만 돌파

코로나19 인해 야외 공원 이용 증가로 이용객 증가
라펜트l기사입력2021-04-15

서울식물원 전경 /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서울식물원이 2018년 10월 임시 개방 이후 누적 방문자 1,004만 명(4월 10일 기준)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1만 8,000명이 다녀간 수치다.

임시 개방했던 6개월 동안에는 256만 명이 방문했으며, 현재까지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달은 2020년 10월로 약 60만 명이 방문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던 지난해 3월에는 주제원 운영을 중단하고 시민들의 외부 활동이 위축돼 방문자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온실을 방문한 평균 인원은 전년과 비슷했지만, 반면 야외 공원 이용자가 대폭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야외 구간인 공원 이용자가 늘어 올해 3월 방문자는 작년 동기 대비 15만 4,000명에서 55만 7,000명으로 3.6배 증가했다.

식물원 측은 이를 ”코로나19 장기화에 피로를 느낀 시민들이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비교적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원을 방문했기 때문인 것으로 본다“라고 분석했다.

시와 식물원은 방문자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하여 실내·외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공원 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을 지속적으로 계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 1월부터 온실은 수용 가능 인원의 30% 수준인 200명으로 입장을 제한하며 운영하고 있다.

식물원은 4월 말 조경, 식물, 생태경관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자문회의를 열고, 지난 2년여간의 운영성과를 짚어보고 운영 전반의 분야별 개선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공간운영, 프로그램 활성화 등 분야별 대응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정훈 서울식물원장은 "다양한 식물 전시와 교육, 식물 연구와 종보전,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국내 식물․수목원에 바람직한 운영모델을 제시하고 생활 속 식물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세계 유수 식물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표 식물원으로서 도약을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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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ane4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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