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단계 장기미집행 공원 3곳 조성 돌입

쌍령·양벌·궁평 공원 개발 2026년까지 완료 목표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5-12
광주시는 중앙공원과 송정공원에 이어 2단계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추진하는 ▲쌍령근린공원 ▲양벌근린공원 ▲궁평근린공원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심사 결과에 따르면 쌍령근린공원(51만㎡)은 아세아종합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을 맡게 됐고, 양벌근린공원(27만㎡)은 제일건설주식회사가 단독으로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궁평근린공원(25만㎡)은 모아건설산업주식회사 컨소시엄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이달 중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전협상 절차를 거쳐 공원 조성과 함께 도로 등 기반시설과 문화·체육시설 등이 담긴 명품공원을 2026년까지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을 추진 중인 1단계 민간공원특례사업인 중앙공원은 45만㎡ 부지에 ▲미래문화관 ▲역사박물관 ▲잔디마당 ▲문화원 ▲농악단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송정공원에는 평생학습관 등이 13만㎡ 부지 위에 조성하고 있으며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7월 1일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 시효가 해제로 인해 난개발 위기에 처했던 관내 5개 공원이 특례 사업을 통해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동헌 시장은 “5개의 공원조성을 통해 ‘광주시의 녹지 축’ 형성과 더불어 도로 등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삶과 문화가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민선 7기 역점사업인 관광진흥 사업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ejane404@naver.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