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농업박람회’ 온·오프라인으로 27일 개막
30일까지 진행, 도시농업 전문가 온라인 생방송과 현장 관람 가능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5-20
서울특별시는 ‘서울도시농업박람회’를 양천구 공동으로 오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도시농업과 힐링’이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 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모든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으로는 외부관람이 가능한 텃밭, 전시관 등은 안양천 자연학습장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에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4일간 ▲도시농업 정책 ▲도시농업 공간 ▲도시농업 체험교육 ▲도시농업 산업을 주제로 총 11회 방송되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주최하는 치유농업 심포지엄도 시청할 수 있다.
방송은 도시농업 korean Farmer 도시농부 채널에서 생중계되고 29일부터 서울도시농업박람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도시농업 관련 사진과 드로잉 공모전 출품작품을 감상하고, 심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서울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온라인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투표를 진행할 수 있다.
박람회 프로그램과 온라인 생방송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도시농업박랍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의승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 안전을 고려하면서도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박람회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이번 박람회가 도시농부의 힐링창구가 되고 서울시 도시농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 제공
- 글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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