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 24일 시작
공공건축․혁신행정·국민참여 3개 부문에서 11점 시상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5-23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우수한 공공건축물을 조성하거나 개선한 사례 발굴과 성과 공유를 위한 ‘2021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이하 ‘공공건축상’) 공모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공모 대상은 ▲공공건축 ▲혁신행정 ▲국민참여 3개 부문이며, 공공건축조성에 공로가 있는 발주기관에 총 11점의 표창장 등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는 학계·업계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하며, 부문별 심사기준 및 심사위원 명단 등 심사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은 공모지침을 통해 공개된다.
‘공공건축’ 부문의 상은 품격 높은 공공건축물 및 공간환경 보급한 발주기관의 부서에 국무총리표창 1점, 국토교통부장관표창 3점 등 9점 내외로 수여된다.
공공건축물의 수준 향상을 위해 업무 혁신을 이룬 사례나 현재 추진 중인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혁신행정’ 상이 수여되며, 해당 기관의 부서에 국토교통부장관상 2점이 주어진다.
‘국민참여’ 부문은 ‘내가 생각하는 좋은 공공건축’ 또는 ‘내가 경험한 특별한 공공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수필 ▲동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심사결과는 7월말부터 해당 누리집에서 게재하고, 수상자에게는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9월로 예정되어 있는 ‘건축의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2021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을 통해, 주민 중심의 설계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의 훌륭한 공공건축물을 발굴하고,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신청은 5월 24일부터 6월 22일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으며, 공공건축과 혁신행정 부문은 공문이나 담당자 메일로 접수하고, 국민참여 부문은 '2021 공공건축상'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국토교통부 제공
- 글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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