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실내외 15개 정원작품 모집

시민정원사 등 일반인·관련 대학생 참여 가능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1-05-25
올해 10월 열리는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전시될 생활정원 작품 30점에 대한 일반인 공모와 디자이너정원 작품 7점 모집을 진행한다. 

공모전 생활정원부문 주제는 ‘정원으로의 초대’이며,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정원으로 제안하면 된다.

모집부문은 실내정원부문(10㎡) 15개, 실외정원부문(15㎡) 15개 등 30점이다. 

생활정원부문의 참가자격은 정원조성에 관심 있는 일반인 및 관련학과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의 경우 3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6월 25일까지 소정 신청서와 함께 작품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심사결과 발표는 7월 12일이며, 9월 시공을 거쳐 10월 8일부터 전시될 예정이다. 정원조성 지원금은 실내정원부문 200만원, 실외정원부문 300만원이다.

디자이너정원 부문은 ‘기억의 정원’을 주제로 박람회 10주년을 맞아 공모가 아닌 역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참여작가 대상 지명경쟁으로 진행되며, 지난 20일 구리 장자호수공원에서 현장설명회가 진행됐다. 

작품접수는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홈페이지에서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서 받는다. 

생활정원 대상(1)에는 상장 및 상금 80만원, 금상(1)은 상장 및 상금 50만원, 은상(1)은 상장 및 상금 30만원, 동상(2)은 상장 및 상금 각 20만원, 참가상(10)은 상장 및 상금 각 10만원이 수여된다. 디자이너정원에는 감사패가 증정된다.

한편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10월 8일부터 31일까지 24일간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소재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정으로 물드는 뜰’을 주제로 열린다.

2010년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돼 본격적인 정원문화의 시대를 연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경기도와 구리시 주최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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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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