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 해운대수목원 조성에 5억 기부 발표

기부금은 수목원 조경사업에 사용될 예정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5-27

해운대수목원 조감도 / 부산광역시 제공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주택도시보증공사(대표 권형택)가 해운대수목원 조성을 위한 기부금 5억 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27일 개최한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권형택 주택도시보증공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전달된 기부금은 수목원 조경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서 그동안 사업비 부족으로 표류했던 해운대수목원이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해운대수목원은 과거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곳을 친환경 수목원으로 조성한 곳으로 지난 20일부터 완공된 구간 일부를 시민들에게 임시로 개방했다. 

수목원의 전체 면적은 약 19만 평으로 부산시민공원(14만 평)의 약 1.4배에 달해 오는 2025년 전체 개방이 이뤄질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기부금을 쾌척해주셔서 감사하다. 기부의 큰 뜻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해운대수목원을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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