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주차장 복합화 설계공모, 스튜디오201 컨소 ‘우리들공원’ 당선

이용자 특성에 따라 공간이 분리·연결되는 ‘은평형 어린이공원’ 제안
라펜트l기사입력2021-06-16

당선작 ‘우리들공원’ 조감도 / 스튜디오201 제공

은평구가 실시한 ‘향림마을내 공영주차장 및 공원 복합화 건립사업’에 (주)일로종합건축사사무소 + 스튜디오이공일 조경기술사사무소의 ‘우리들공원’이 15일 당선됐다.

이번 공모는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인 향림마을 내 노후화된 공영주차장과 공원을 경사지를 활용한 입체적 계획을 통해 지하는 공영주차장, 지상은 공원으로 복합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주차편의와 공원의 편의성을 확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당선작 ‘우리들공원’은 단순한 기능 충족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모여 사는 마을 본연의 기능, 생활의 중심공간으로 설계했다. 어린이공원(도서관, 북카페)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시설로, 마을 어귀 공간은 어르신을 위한 공간으로, 작은 공연장은 청소년을 위해, 주차장은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시설로 조성해 특정인이 아닌 ‘모두’의 공간을 제안했다.

아이들을 위해서는 다양한 공간체험이 가능하도록 평평한 인공지반을 다양한 높이차를 주어 공간체험과 놀이, 교육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정온한 주거환경 및 학교와 연접한 대지특성을 고려해 입면과 매스를 분할, 주거기능과 어우러진 스며드는 경관을 조성한다. 지하공간은 쾌적하고 안전하도록 열린 공간으로 설계됐다.

특히 공간 구석구석에 시선이 닿을 수 있도록 해 모두가 참여하고 보호할 수 있고, 지하의 어두움은 보이드와 개구부를 통해 적극적으로 제거했다. 우연한 시선은 모두를 안전하게 하고 소통하게 한다.

반면 주차장은 지하 2층~지하 1층으로 계획됐으며, 자연 채광과 환기가 가능하도록 대지의 레벨차를 이용했다.

‘우리들공원’은 좁은 골목, 중저밀 주거와 초등학교가 만드는 오밀조밀한 마을의 가운데 위치해 마을의 새로운 중심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당선자는 설계용역 계약권을 받았다.


당선작 ‘우리들공원’ 평면도 / 스튜디오201 제공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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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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