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상징하는 ‘평화 테마파크’ 설계 공모 실시

조경·건축 등 참여 제한 없애, 다양한 분야의 참가 기대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7-15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장면 / 평창군 제공

평창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평화의 중요성을 담는 ‘평화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설계를 ‘일반설계공모’방식을 적용하여 실시한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아트, VR체험관 등 콘텐츠 융합 체험시설이 포함된 평창평화센터와 ▲기념광장 ▲기념공원 ▲주차장 등을 조성하여 올림픽 개최지의 역사성과 평화의 상징성을 담은 랜드마크 공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번 공원 조성은 올림픽 이후의 평창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기획됐고, 설계용역비는 약 9억 원으로 책정됐다.

군은 국내 조경기술사와 건축사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제한을 두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워 우수한 작품이 많이 응모할 것으로 기대했다.

설계공모는 조경과 건축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당선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한왕기 군수는 “설계공모를 통해 예술성과 작품성을 갖춘 설계안을 선정하여, 평창군을 대표할 수 있는 올림픽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화 테마파크’ 설계공모 현장설명회는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위해서 생략됐으며, 7월 23일 참가등록이 마감되고 9월까지 작품을 접수하고, 10월 작품발표와 심사를 거쳐 10월 15일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평창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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