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정원사 체험으로 미래의 정원사 키운다

초5~6학년 대상으로 ‘태화강 국가정원 미래정원사’ 시범 운영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9-28
울산광역시는 태화강국가정원에서 ‘미래정원사 체험프로그램’을 시범 사업을 펼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 정원을 기반으로 역사교육과 체험프로그램 운영해 어린이들이 지역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서 함양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가정원 영상물을 보고 이에 관한 내용에 대한 퀴즈 맞추기, 정원해설사와 함께 국가정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국가정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즉석사진기로 찍고 직접 화분에 미니국화 심는 활동 등이 포함됐다.

체험 대상은 울산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6학년으로 150여 명을 모집해 3일간 오전과 오후에 6번씩 나누어 운영된다. 

참가자는 9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선착순 150명을 모집하고, 온라인 참가신청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접수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이 태화강 국가정원의 소중함을 알고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됨은 물론, 정원 생활교육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정원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으로 정원문화 및 산업을 선도할 미래정원형 리더 양성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래정원사 체험프로그램’ 공식 홍보 포스터 / 울산광역시 제공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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