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다산신도시에 1,000억 규모 공원 조성 협약

경의중앙선 복개해 상업·문화·행정 연결할 랜드마크 공간 목표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12-13

협약식에는 안태준 GH 부사장, 김용민 국회의원, 조광한 남양주시장, 임주빈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 GH 제공

GH(경기주택도시공사)는 다산신도시 내에 대규모 문화공원을 추가로 만들기 위한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및 공원화 사업 실무협약식’을 9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는 GH와 남양주시, 국가철도공단 등 3개 기관이 공원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겼다.

공원화 사업은 경의중앙선으로 단절된 구간을 복개하고 다산신도시 중심 생활권에 복합문화공원을 추가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다산신도시에 상업·문화·행정을 연결할 랜드마크이자 거점공간을 조성할 전망이다.

공원의 규모는 길이 594m, 평균 폭 60m 규모로 추진되며 약 1,0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먼저 하부 구조물공사를 착공하고, 상부공간을 활용한 복합문화공원 조성공사는 설계공모를 거쳐 계획안을 확정한 뒤 2025년에 조경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안태준 GH 부사장은 “향후 랜드마크형 복합문화공원을 조성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공간을 만들겠다”며 “이는 도시가치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 조성에 큰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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