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 “민간공원, 명품 도시공원으로 조성해달라” 당부

사업이 제시간에 착수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에 대해 발언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12-22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1일 개최된 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제공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1일 개최된 간부회의에서 광주시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시민공원으로 재탄생해 명품공원으로 자리잡도록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간부회의에서 이용섭 시장은 도시공원 부지에 자리 잡은 묘지 7,961기를 이장해 생태복원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했다.
 
이어서 그는 중앙공원 1지구에 위치한 풍암저수지의 수질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악취 및 녹조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했다.

시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9개 공원 10개 사업지구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마륵, 봉산, 신용, 운암산 4개 공원은 보상이 마무리됐고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나머지 5개 공원은 토지 보상 절차를 진행 중이다.

특례사업이 마무리 된다면 ▲일곡공원에는 그라운드 골프장 ▲중앙공원에는 캠핑장 ▲수랑공원에는 애견놀이터 ▲마륵공원에는 황토건강길 ▲운암산공원에는 전망대 ▲송암공원에는 축구장 ▲봉산공원에는 복합문화센터 ▲중외공원에는 피크닉광장 ▲신용공원에는 자연학습원 등 다양한 종류의 공원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절된 녹지축을 복원하고자 ▲운암산공원-영산강대상공원 ▲일곡공원-중외공원 ▲중외공원-호남고속도로 ▲중앙공원-금화로 등 4곳에 보행육교가 들어선다. 

이 시장은 도시공원 사업 중 가장 진행 상황이 빠른 신용공원의 경우 시민들이 하루빨리 쾌적한 도시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 2월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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