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성산공원 ‘어린이물놀이장’ 7월에 만나요

리모델링 공사 일환…200여 명 동시 이용 가능
라펜트l주선영l기사입력2022-02-17


여수시 제공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하고 있는 여수 성산공원에 어린이물놀이시설이 들어선다.

 

여수시는 올 여름까지 무선 성산공원에 200여 명의 어린이가 동시에 이용 가능한 어린이물놀이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성산공원 리모델링 공사는 현재 공정률 70%로 진행 중이며, 어린이물놀이장은 3월 착공해 6월 조성, 시운전을 거쳐 7월부터 본격 개방할 예정이다.

 

성산공원은 조성된 지 20여 년이 지난 근린공원으로, 시는 2020년부터 68억 원을 투입해 보도블록, 체육시설, 산책로 등을 정비하는 성산공원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공원 호수를 가로지르는 인도교를 설치하고 장미동산 확대, 수변데크(270m), 탄성포장 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특히 설 연휴에 맞춰 개방한 호수 수변데크 산책로는 잉어와 수생식물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족구장 정비, 보도블록 교체, 휴게시설 확충 등 다른 공정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해 다양한 기능을 갖춘 명품공원으로 조성해간다는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무선 성산공원이 단순한 공원의 기능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생활문화 거점이자 많은 사랑을 받는 친수공간으로 재탄생해가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하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공사를 진행해달라고 주문했다.

_ 주선영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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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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