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통영시, 향후 10년 ‘도시녹지’ 위한 기본계획 세워

‘공원녹지기본계획’ 완료 및 발대식 가져
라펜트l주선영 기자l기사입력2022-03-25


화성시는 시민참여형 '2035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 화성시 제공


화성시와 통영시가 도시 녹지의 10년을 좌우할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 시는 계획 수립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만들고, 공원녹지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화성시는 최근 시민참여형 2035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화성시장을 비롯한 주민과 청소년, 퍼실리테이터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민참여단 발대식에서는 화성시 공원녹지 및 시민참여의 이해를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공원·도시숲·녹지 등 3개 분과로 팀을 구분해 분과별 미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시민참여단은 1, 2차 분과별 회의를 통해 현안 및 문제점을 논의하고 지역 공원녹지 비전과 목표를 수립하게 된다. 참여단은 오는 4월 최종 결과인 공원녹지 추진전략()을 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후 시는 시민참여단이 제안한 미래상과 기본방향을 반영해 주민공청회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2035년 공원녹지기본계획을 수립 할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 시장은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참여가 자연과 시민이 공존할 수 있는 건강한 도시 환경 인프라 구축의 큰 틀을 제시할 것이라며 시민참여단의 활약으로 2035년에는 화성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사랑하는 명품녹색 희망도시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영시는 최근 ‘2030통영공원녹지기본계획을 경남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완료했다.

 

통영시는 계획을 수립하면서 설문조사 및 주민공청회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통영시의회 의견 청취 및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받아 내용을 보완·수정한 후 202111월 경남도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했다. 이후 위원회 및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3월 최종 확정됐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시의 미래상에 부합하는 해양관광·휴양재생도시 통영을 목표로 이번 계획을 수립했으며 시민과 함께 하고 통영의 역사문화를 담은 공원녹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_ 주선영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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