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건설, ‘인조암을 이용한 비탈면 보강구조’ 특허 등록

불안정한 비탈면 안정화 및 경관 개선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2-11-01

(주)가나안건설의 ‘인조암을 이용한 비탈면 보강구조’ 특허가 등록됐다. / 가나안건설 제공

인조암 업계를 선도하는 (주)가나안건설의 ‘인조암을 이용한 비탈면 보강구조’ 특허가 등록됐다. 일명 ‘가나안아트락 식생옹벽’이라고 한다.

이번 특허의 내용은 건설현장의 단지조성공사 및 도로공사 현장에서 다수 발생하는 불안정한 비탈면과 좋지 않은 경관을 구조적으로 안정화 시키면서 표면 경관을 자연암처럼 연출하고 암에서 식물이 자생하는 것처럼 개선하는 인조암공법이다. 

시공은 7단계의 공정을 거쳐 시행된다. ▲1단계. 비탈면 구조물을 하부에서 받쳐주는 보강기초 ▲2단계. 안정화되지 않은 비탈면의 구조적 보완을 위해 비탈면에 동공작업 후 철근을 삽입하는 작업이며 비탈면을 일체화 시키기 위해 설치하는 철근, 와이어메쉬 등을 연결 고정시키기 위한 쏘일네일 작업 ▲3단계. 비탈면의 골격을 형성하며 구조적 보완을 위해 비탈면 전단에 설치하는 이형철근 ▲4단계. 비탈면을 일체화시켜 구조적으로 보강하며 외부 세골이나 흘러내림을 보완하는 숏크리트 작업 ▲5단계. 비탈면 내부에 형성될 수 있는 침투수를 배출시키는 배출 파이프 ▲6단계. 인조암의 형상으로 숏크리트 전단에 설치되는 조형 인조암(내부 cage 설치) ▲7단계. 식물을 식재 할 수 있도록 조형인조암에 의해 형성되는 식재 포트 작업이다.

이로써 불안정한 비탈면의 경관을 안전하고 아름답게 조성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가나안건설의 인조암 ‘가나안아트락’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미국의 선진 전문가그룹인 비스케인과 다년간의 기술협약을 통해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조암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김찬수 (주)가나안건설 대표는 콘크리트 옹벽을 어떻게 하면 친환경 옹벽으로 조성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며, 10여 년의 인조암 실적과 연구 결과로 ‘아트락 식생옹벽’을 특허등록하게 됐다고 한다.

기존 FRP 소재 GFRC 패널 결합식 인조암 시공법에 비해 한 단계 진보된 제품으로, 철근이 인조암 구체의 중간에 삽입되어 구조적 안정성 및 내부식성이 우수하며, 일체형으로 연결 부분이 없고, 구조용층과 질감층이 별도로 시공(T100-150)되어 구조적으로 매우 안전하며, 표면질감이 자연암과 매우 흡사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아울러 전문 조각가의 암반 표현 및 선진국의 유명테마파크와 동일한 고품질 컬러링 마감을 하며 의뢰자와 설계자의 의도에 맞게 모든 형태의 시공이 가능하다.


단면 상세도 / 가나안건설 제공


단면 상세도 / 가나안건설 제공


단면 상세도 / 가나안건설 제공


시공순서 / 가나안건설 제공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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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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