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여주시, 폐천부지 48,990㎡ 수변녹지 조성한다

‘이포·계신리 수변녹지 공동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2-11-29

한강유역환경청과 경기도 여주시가 28일 ‘이포‧계신리 수변녹지 공동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강유역환경청 제공

한강유역환경청과 경기도 여주시는 ‘이포·계신리 수변녹지 공동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28일(월) 여주시청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협력해 한강청 소유의 폐천부지를 활용해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한강청은 수변녹지 조성 방향 수립 및 관계기관 협의를 주관하고, 여주시는 조성 완료 이후 사후관리를 전담한다.

수변녹지 조성에 소요되는 총사업비는 한강청과 여주시가 균등 분담해 내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사업은 협업 대상지인 폐천부지 48,990㎡와 여주시에서 추진 중인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50,820㎡ 대상지를 연계함으로써 생태적 공간을 지역민에게 공유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아울러, 사업 완료 이후 탐방·체험객의 증가로 여주시 지역축제(금사참외축제)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사업에 대한 인식 제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앞으로도 한강수계 지자체와 함께 국유지를 활용한 수변녹지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변녹지 조성 협업사업 대상지 현황 / 한강유역환경청 제공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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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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