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모, 윤영조 교수팀 ‘보이드가든’ 선정
교원창업기업 ㈜기술사사무소아침, 실외정원 국제공모전 선정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2-12-20
순천만가든쇼 실외정원 선정작 ‘보이든가든(Void Garden)’ / ㈜기술사사무소아침 제공
윤영조 강원대 생태조경디자인학과 교수가 대표로 참가한 교원창업기업 ㈜기술사사무소아침(김용호, 김소희)의 ‘보이드가든’이 기획재정부와 AIPH(국제원예생산자협회)에서 공인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실외정원 국제공모전에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순천만가든쇼’는 박람회 기간(2023.4.1.∼10.31) 동안 국제적 정원모델을 제시하고 정원문화 확산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는 국내외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 세계 20개국 167개 작품이 접수됐고, 실외정원 부문에서는 10개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 ‘보이드가든(Void Garden)’은 재해석된 ‘살창’을 통해 자연을 정원의 영역으로 끌어들여, 쉼의 공간을 연출했다. 나지막한 돌담숲을 지나 식물의 길을 지나면 아늑한 쉼터와 자연을 마주하게 된다.
실외정원 선정 10개 작품은 각각 6,000만 원의 조성비가 투입되며 2023년 4월부터 10월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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