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정원문화 활성화 위해 ‘우수 개인정원’ 15개소 선정

‘내가 보고 싶고 만들고 싶은 정원’으로 관광상품화 추진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2-12-26
진주시는 관내 ‘2022년 우수 개인정원’ 15개소를 23일 선정 발표했다.

진주시의 개인정원 발굴은 시민들에게 정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여 진주시가 정원문화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9월부터 4주간 관내 법인단체·개인이 직접 조성 및 운영하는 정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30개소를 접수하고,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15개소를 우수 개인정원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우수 개인정원에 대해서는 개인정원 등록증 및 명패를 전달한다.

선정된 정원은 ▲정원품은 10남매 뜰 ▲아침노을 정원 ▲백광의 뜰 ▲새뜻정원 ▲빈 배엔 달빛만 싣고 ▲시시한뜨락 ▲고철테마파크 ▲Sim's gallery & horseriding ▲예술촌정원 개인(주택)정원 9개소, ▲AAM(올어바웃미) ▲멍하니 숲 ▲이화의 정원 ▲이:늘갤러리 ▲메종B 카페정원 5개소, ▲성지원 단체정원 1개소이다.

시는 올해 선정된 우수 개인정원에 대해 스토리텔링 등으로 관광상품화 해 내년부터 사전 신청을 통해 개인 및 단체에게 개방하고 권역별 정원을 투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원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 동안 정성들여 가꾼 개인정원 발굴로 시민의 휴식과 치유, 소통의 공간이 되고 정원문화 확산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매년 지속적으로 우수 개인정원을 발굴하여 만들고 싶은 정원, 가고 싶은 정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주시 제공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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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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