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생태복원으로 장기미집행공원 해법 모색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으로 국비 5억 원 확보
라펜트l이형주 객원기자l기사입력2023-02-08

강내근린공원 전경 / 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환경부 생태복원사업을 통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을 추진한다.

청주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3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강내근린공원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생태계보전부담금 납부자나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가 환경부 승인을 얻어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 부담금의 50% 이내를 돌려줘 생태계 보전 및 복원사업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강내근린공원은 장기미집행 공원으로 장기간 방치돼 식생 훼손, 불법 쓰레기 방치 문제, 생태계 단절, 경관훼손이 심각한 상태다.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월곡리 150-115번지 일원의 강내근린공원(1만8529㎡)은 1984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5억 원 등 총 18억 원을 투입해 강내근린공원의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다양한 소생물의 유입을 유도하는 생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올해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_ 이형주 객원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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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y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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