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385억 투입 지방하천 정비나서

북구 정자천·상안천, 울주군 중리천·서사천 등 6개 하천
라펜트l주선영 기자l기사입력2024-02-14

울산시는 치수 능력 증대를 통한 재해예방과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북구 정자천과 상안천, 울주군의 중리천, 서사천, 외사천, 주원천 등 6개의 하천 및 부속시설물 10.7를 정비하는 것으로 사업시행자는 북구와 울주군이다.

 

시는 이를 위해 우선 2월 중으로 68억 원의 예산을 북구와 울주군에 교부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3854,600만 원으로 울산시와 해당 구군 간의 분담비율에 따라 마련할 예정이며, 현재 북구와 울주군에서는 하천별 정비사업을 위한 실시설계와 토지보상 등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산시는 효율적인 하천 관리와 운영을 위해 오는 202510월까지 울산지역 지방하천 100개소(총연장 L=436.28)에 대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 맑은물정책과 관계자는 치수능력 증대를 통한 재해예방 뿐만 아니라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대표적인 친수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천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회야강이 환경부 지정 국가하천으로 승격됐다. 최근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는 회야강을 포함한 지방하천 20곳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고, 오는 10월부터 국가하천으로 관리하기로 결정했다. 국가하천 승격은 정부가 기후변화 등으로 지방하천의 홍수피해가 커짐에 따라 홍수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_ 주선영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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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e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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