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한양대학교 대학원 조경동문회 임시총회 및 송년회 개최

100여명 한조인 한자리에 모여 2009년 마무리
라펜트l최자호l기사입력2009-12-11

지난 12월 10일 서울 강남 노보텔앰배서더호텔에서 2009년 한양대학교 대학원 조경동문회(이하 한조회) 임시총회 및 송년회가 개최었다. 행사에는 오휘영 명예교수, 조세환 교수를 비롯한 총 100여명의 졸업생 및 재학생이 참여하였다. 본행사는 김찬수 동문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조세환 교수의 축사, 오휘영 명예교수의 격려사, 의결사항 만찬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를 시작하며 한조회 김찬수 회장((주)가나안건설 대표)은 열정을 가지고 제자들을 육성발전시켰을뿐 아니라 제자들의 멘토가 되어준 오휘영 교수에게 감사의 인사말과 함께 조세환 교수가 뒤를 이어 제2의 도약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명실공이 한양대 조경학과는 명문학과로서의 위상이 높아있음을 확신하였다.

축사에서 조세환 교수는 인생은 올라가면 반드시 내려가고, 내려가면 반드시 올라가는 웨이브(wave)에 비유하며, 올해를 마무리하며 2010년을 보고 실망하지도, 자만하지도 말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격려사에서 오휘영 명예교수는 탤런트 최수종 씨의 예를 들며 나누며 산다는 것에 대해, 꼭 있어야 나누기보다는 마음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였다. 즉 조경분야가 앞으로 크게 성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에게 마음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니 한조회 동문들이 먼저 시작하기를 바란다며 격려사를 마쳤다.

총회 의결사항으로는, 먼저 수석부회장에 전원 만장일치로 김의영 대표(한국론타이(주))가 선출되었으며, 두 번째로 한양대 대학원 조경학과 30주년 기념사업회 추진과 관련해서는 오는 2010년 1월에 추진위원회를 발족하여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하기로 하였다. 이와함께 83학번 이창환 동문이 환경과조경에서 주최하는 "올해의 조경인상" 특별상을 수상하였음과, 99학번 전우태 동문이 조경기술사 합격에 이어 자연생태환경기술사 시험에 최종합격하였음을 전달하였다.

마지막 행사로 만찬에서는 한양대학교 80학번이며, 한때 메기병장으로 불리던 이상운 코메디언이 사회를 보고, 가수인 "까치와 엄지"를 초대하여 참석한 모든 동문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행사진행 중 이상운 코미디언은 "한국 국민에게 고함"이라는 책을 꼭 읽어보길 바라며, 이와함께 아침에 눈을 뜰때 오늘 만나는 사람에게 어떤 선물을 줄지, 어떤 말을 전해줄지에 대해 생각한다면 매일매일이 즐거울 것이라며 꼭 해보길 권하기도 하였다.

2009년 한양대학교 대학원 조경동문회 임시총회 및 송년회


한조회 김찬수 회장


한조회 이기열 사무국장


한양대학교 조세환 교수


한양대학교 오휘영 명예교수


한조회 김의영 수석부회장(한국론타이(주) 대표)


이상운 코미디언과 까치와 엄지


한조회 여성회원의 "젊은연인들" 합창

최자호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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