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전 공공디자인 공모전 당선작 발표

경북대 이정희, ‘개구리의 세상구경’ 당선
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10-06-30

‘제2회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최종 당선작으로 경북대학교 조경학과 이정희씨의 ‘개구리의 세상구경’이 선정되었다.

어린이공원과 일반 가로시설물 중 자전거보관대, 교통카드 충전소를 공모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디자인, 건축, 조경 등 공공디자인 관련학과 대학생 및 일반인 참여를 통해 총357개 작품을 접수받아 1차,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작을 선정하였으며, 전국에서 총689명이 참여한 것으로 최종 집계되었다.

영예의 대상은 경북대 이정희씨가 출품한 ‘개구리의 세상구경’이 선정되었으며, △금상 김대웅ㆍ이지영(Green Bicycle Shed) △은상 홍익대 김한욱ㆍ박한글(Green Network Flow), 청주대 손병훈(Kinetic Energy Light) 등이 최종 수상자로 확정되었다.

이번 공모전 최종 심사위원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종서 교수(공주대 조경디자인학부)는 “전국 각지에서 다수의 작품이 출품된 만큼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아 심사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대상의 경우 이번 공모전 주제가「즐거운 상상, 신나는 공간, 아름다운 도시」임을 고려하여,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신나고 재미있는 테마와 아이템을 가진 작품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대상 선정 배경을 밝혔다.

오는 7월 7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우시상식을 개최하며, 수상작은 대상 300만원, 금상 20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상금과 상장, 상패가 주어진다. 또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은 향후 시행되는 실제 사업에도 접목시켜 나갈 방침이다.

최종 수상자 명단은 대전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http://design.daejeon.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제2회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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