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새 동네’ 발대식

‘APAP 2010’프로젝트 공유의 장 마련
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10-08-03

9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안양 곳곳에서 펼쳐지는 2010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이하 APAP 2010) 전시 장소로 사용될 ‘새 동네 발대식’이 지난 7월 24일 학운공원 오픈스쿨에서 개최되었다.

학운공원에 조성되는 ‘새 동네’는 안양 곳곳에서 벌어지는 APAP 2010의 전체 프로젝트를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상징적인 거점이자, 안양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새로운 커뮤니티를 모색하는 오픈 프로그램의 무대이다.

‘새 동네 발대식’은 새 동네의 첫번째 건축물인 오픈 스쿨 완공을 기해 APAP2010의 모든 작가와 문화예술인, 관계자가 모여 오픈 프로그램과 APAP 2010의 여러 프로젝트를 알리고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 '새 동네' 발대식 (사진출처_APAP 2010)

오픈 스쿨은 APAP 2010의 교육과 프로젝트 운영의 중심부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뉴욕에 위치한 건축회사 롯텍에 의해 제작되었다. 8개의 컨테이너로 구성된 구조물은 APAP 2010을 위한 사무실, 프로젝트팀과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한 스튜디오, 갤러리와 전시공간, 강연과 영화 상영을 위한 공연장을 수용할 것이며, 옥상에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학의천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행사는 이제동 안양 부시장의 색소폰 연주와 ‘불만합창단’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참여 작가들과 함께 학운천의 풍경을 배경으로 컨테이너박스가 만들어 내는 역동적인 오픈 스쿨의 공간을 돌아보았다. 작가들은 자신들이 진행하고 있는 APAP 2010의 흥미로운 23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진행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발표가 진행되는 동안 공원을 방문한 주민들이 자리를 함께해 이번 행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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