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관광지 지정 등 용역권 부여
충북 충주시는 지난 20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취임을 계기로 충주호 관광권역의 거점도시 기능을 담당하는 국제적 수준의 테마형 종합 관광지 조성사업인 “UN평화공원 조성계획”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충주시청 간부회의실에서 개최된 UN평화공원 현상공모 심사위원회는 (주)도화종합기술공사(대표 문병권)에서 제출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뽑았으며, 우수작 1점, 가작 2점도 함께 선정하였다.

시는 지난해 10월 현상공모를 공고 후 지난달 19일과 20일 2일간 응모작품을 접수 받은 결과, (주)도화종합기술공사 등에서 4점이 접수되었다.

당선작은 관광지 지정변경 및 조성계획 변경 용역권이 부여되며, 우수작 1점과 가작 2점에게는 각각 1천만원과 5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당선작이 선정됨에 따라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하는 세부계획(안)을 마련하여 유엔평화공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UN평화공원은 충주시 금릉동 594번지 일원(탄금대 인근)에 무술테마파크와 연계 총면적 63만4천평방미터 규모의 유엔기념관, 중원문화박물관, 미술관, 수석관 등 총 790억원이 들어가는 테마형 종합관광지이다.

출처_충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