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건축스타 발굴 프로젝트 ‘젊은 건축가상 2014’ 공모

문체부 주최, 5월 30일까지 작품 접수, 6월 14일 공개심사
한국건설신문l이오주은 기자l기사입력2014-05-09
‘차세대 건축스타’ 발굴을 위한 ‘젊은 건축가상 2014’이 오는 5월 19일부터 작품을 공모한다. 문체부는 8일 공모일정을 발표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건축사 자격을 취득한 45세 이하 한국건축가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는 1개 이상의 준공 작품을 포함한 계획안(포트폴리오)을 제출해야 한다.

제출서류 접수는 5월 19일(월) 오전 10시부터 5월 30일(금)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 등록후 포트폴리오는 방문 또는 우편제출하면 된다. 질의응답 접수는 5월 12일(월) 오전 10시부터 5월 16일(금) 오후 5시까지이다.

1차 서류심사는 6월 9일(월), 2차 공개발표심사는 6월 14일(토) 예정이며, 6월 30일(월) 수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기준은 ▷작품에 드러난 건축가로서의 잠재적 역량 및 도덕성 ▷작품의 개념 및 완성도 ▷각 분야별 문제인식과 참신한 해결능력 ▷새로운 영역개발 ▷다양하고 풍부한 직업적 경력 등을 공개심사의 원칙으로 하며 5인의 심사위원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젊은 건축가’로 선정되면 시상(장관 표창)과 함께 국ㆍ영문 작품집이 제작되고, 국내외 작품전시 및 홍보 지원, 국내 공공프로젝트 및 해외교류 참여 기회 등 각종 국내외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새건축사협의회 홈페이지(www.kai2002.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12년차를 맞은 젊은 건축가상은 2003년 새건축사협의회에서 재능 있는 신진을 육성하기 위해 만든 ‘신인건축가상’을 전신으로 한다.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로 주최를 이관해 ‘젊은 건축가상’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건축3단체(새건축사협의회, 한국건축가협회, 한국여성건축가협회) 주관 하에 지금까지 42개팀(5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초창기 수상자들은 한국 건축계의 허리를 책임지는 중진으로 자리를 잡아 젊은건축가상 제도의 운영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새로운 신진을 육성하는데 다시 힘을 모으고 있다.







_ 이오주은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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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je@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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