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떠오를 관광도시는 어디?

문체부, ‘2017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01-20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광주광역시 남구, 강원도 강릉시, 경상북도 고령군을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했다.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은 매년 관광 잠재력이 큰 중소도시를 3곳을 선정해 관광 환경 개선 및 관광콘텐츠 개발 등에 3년간 최대 25억 원을 지원하여 해당 도시를 매력적인 관광목적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2016년 올해의 관광도시(제천시, 무주군, 통영시)’를 선정한 이후, 올해 두 번째로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를 선정했다.

선정된 3개 도시는 각 도시가 보유하고 있는 독특한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서로 다른 매력을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 남구’는 100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근대역사문화의 보고, 양림동을 중심으로 2015년 개관 예정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및 동구 등 인근 생활행복권과 연계한 감성을 중요시하는 ‘정(情) 투어리즘’ 실현한다.

‘강원도 강릉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지로써 올림픽을 계기로 강릉이 가진 자연경관, 단오제, 커피 등 관광자원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권역별로 오감이 만족할 수 있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한다.

‘경상북도 고령군’ 과거 대가야의 도읍지로써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 704기 등 문화유산 및 2016년까지 조성중인 대가야 관광인프라 시설과 연계한 숨겨진 대가야의 이야기를 발견하는 ‘대가야 문화체험도시’로 육성한다.

문체부는 향후 1년간 전문가 집단의 컨설팅을 통해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육성계획 및 연차별 세부 실행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도시별로 민·관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 운영토록 해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해 관광도시의 자생적 발전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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