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건축의 아버지 르 코르뷔지에展 : 4평의 기적

르 코르뷔지의 500여점 작품 총망라
라펜트l기사입력2017-03-17
김준-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조경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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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성-경남과학기술대학교 조경학과 건축전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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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오는 3월 26일까지 <현대 건축의 아버지 르 코르뷔지에展 : 4평의 기적>을 개최한다.

현대 건축의 아버지라 불리는 르 코르뷔지의 회화, 드로잉, 조각, 설계도면, 모형 등 500여점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2016년 7월 7일에 프랑스의 롱샹성당 등 7개 국가 총 17개의 르 코르뷔지에가 직접 설계한 건축물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으로 열리는 첫 대규모 전시이다.

르 코르뷔지에는 스위스 태생의 프랑스 건축가로 기존의 건축 관념을 깨고 도미노 이론, 현대 건축의 5원칙, 표준 모듈러 이론 등 현대 건축에 적용되는 많은 이론을 남겨 현대 건축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건축가이다. 또한, 타임지가 선정한 20세기를 빛낸 100인 중 유일하게 뽑힌 건축가이기도 하다.







전시는 르 코르뷔지에의 일생과 사건을 순서대로 구성된 7개의 섹션과, 르 코르뷔지에를 자신의 정신적 스승으로 여긴 안도 다다도의 통나무 특별관까지 포함하여 8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각 섹션의 전시물은 대부분 건축물의 모형이나 도면이 아닌 르 코르뷔지에가 생전에 그린 회화들로 꾸며졌다.

본래 어릴 적 장식미술학교를 다녔던 그는 장식적 요소의 개입을 배제하고 ‘절대적 본질’을 중시했던 순수주의를 주창한 화가이기도 하다. 그의 회화를 통해서 사물의 본질과 구도를 중시했던 그의 회화 속에 반영된 철학이 그가 설계한 건축물에 그대로 반영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섹션인 ‘건축가는 생각을 남기는 사람’에서는 그가 죽기 전까지 아내와 생활한 4평의 통나무집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다. 

4평의 작은 통나무집은 르 코르뷔지에가 그의 건축 철학을 종합한 공간으로 4평의 공간에서 그가 평생동안 연구해온 이론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건축가뿐만 아니라 도시계획가, 디자이너, 화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약한 르 코르뷔지에의 미적인 철학과 공간을 다루는 방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글·사진 _ 김준  ·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조경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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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d555@naver.com
글·사진 _ 차민성  ·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조경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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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ming19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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